크리스천에게 독서는
거룩한 행위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자신을 글로 나타내셨고,
그분을 알아 가는 거의 유일한 통로가
성경을 읽는 ‘독서’ 행위이기 때문이다.
목사로서 어쩌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주제, 독서
사명을 감당하는 내내 끊임없이 시도하고 발전시켜야 마땅하지만 바쁜 사역을 이유로 외면해 온 주제, 독서
설교자인 목사에게 자주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밀렸던 주제, 독서
그러나 하나님이 쓰시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제, 독서
『목사의 독서법』은 목사의 공부, 목사의 독서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목회에 도움이 되는 독서 기술(skill)을 소개하는 책으로 치부하면 안된다. 이 책은 ‘목사의 독서’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하는 정도(正道)일 수 있는지를 성경적 논거에 바탕을 두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독서를 넘어서서, 창조주 하나님을 나타내고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복음적 가치를 중심에 둔 독서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목사의 독서는 하나님이 목회를 위해 선택하신 하나님의 도구이므로 목사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러므로 목사에게 독서는 ‘사명자인 목사’가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전제로 하는 몸부림의 자리이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상과 승부하기 위한 연단의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