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 두란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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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호 |
출간일 | 2022-05-03 |
ISBN | 9788953142114 |
쪽수 | 220 |
크기 | 140 * 190 |
들음에서 앎으로, 앎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성경 공부
들음 이 앎 으로,
앎 이 삶 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성경 여행을위한 첫걸음!
“이 책을 읽고 신약 성경을 펼쳐 보라
이전에 보지 못하던 풍경,
각 성경의 독특한 강조점들,
그러면서 전체를 관통하는 시각이 생길 것이다”
탁월한 성서학자이자 말씀으로 교회를 섬기기 원하는 박영호 목사가 성도들이 신약의 세계를 즐겁게 여행하도록 쓴 신약 안내서다. 말씀에 쏙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 본 적이 언제인가? 이 책의 제목인 ‘쾌청’(快聽)이라는 말은 “듣기는 속히 하라”는 야고보서 말씀에서 나왔다(약 1:19). ‘속히 한다’는 말은 기쁘게,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다는 뜻이다. 말씀을 어렵게 여기고 멀리하던 이들에게 말씀 듣는 일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담대히 살아내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역 교회 성도들에게 전했던 강의를 토대로 한다. 그래서 신약에 대한 역사적, 학문적 통찰을 제공하면서도 성도들의 현실에 맞춘 적용까지 풍성하게 전한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이 신약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고 가정했을 때,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히 준비시키는 오리엔테이션 정도로 봐 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신약을 읽을 때 어떤 부분들을 눈여겨보면 더욱 몰입할 수 있을지 귀띔해 주는 것이다.
그 역할을 위해 저자는 신약을 이루는 4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이 책을 풀어 가며, 마침내 독자들이 신약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돕는다. 신약의 모든 면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성경의 독특한 강조점들, 다른 성경들과의 연결점, 그러면서 신약 전체를 관통하는 시각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전에 보지 못하던 신약의 풍경을 만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씀에 귀 기울이는 쾌청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말씀대로 살기 위해 말씀을 알고 싶은 성도들을 위한 신약 안내서로 더없이 좋을 책이다.
독자의 needs________________
- 신약 성경을 읽는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 신약 성경의 역사적, 학문적 통찰과 함께 풍성한 적용을 얻을 수 있다.
- 신약 성경의 독특한 강조점과 핵심 내용을 알 수 있다.
- 신약 성경의 숲을 볼 수 있다.
- 신약 통독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타깃 독자___________________
- 말씀대로 살기 위해 성경을 잘 알고 싶은 성도들.
- 신약 성경의 숲을 보고 싶은 이들.
- 신약 성경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읽고 싶은 이들.
- 성경 공부를 위한 교재를 찾는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 성경을 가르치는 소그룹 리더, 신학생, 목회자.
서문에서____________________
‘쾌청’(快聽)은 “듣기는 속히 하라”는 야고보서 말씀에서 나왔다(약 1:19). ‘속히 한다’는 말은 기쁘게,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다는 뜻이다.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주 앞에 빨리 나갑시다”(새찬송가 524장)라는 찬송처럼, 예배하며 말씀 듣는 일이라면 빨리 달려가고 싶은 마음, 그랬던 기억들이 있지 않는가? ‘쾌청’이라는 말을 곱씹어 보면, ‘유쾌’, ‘상쾌’, ‘통쾌’라는 말이 연이어 떠오른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말씀을 듣고 돌이키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 이를 것이요”(행 3:19, 개역한글)라고 했다. 말씀을 쾌청(快聽)하면 삶이 쾌청(快晴)해지리라는 약속으로 읽는다. … 예수님의 발치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말씀에 귀 기울이던 쾌청의 역사가 우리 가운데 되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즐거이 듣는다면, 그것은 필히 담대한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다.